예전에는 시간을 잘 쓰려면 의지력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했다.집중해야 할 때 집중하고, 스마트폰을 보고 싶어도 참고, 아침에는 바로 일어나고.그런데 요즘은 반대로 생각한다.의지력으로 버티는 것보다 애초에 방해할 것을 치워버리는 게 훨씬 쉽다.한번 내 하루를 객관적으로 돌아본 적이 있다.도대체 뭐가 내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고 있나.몇 가지가 바로 나왔다.잦은 술자리, 스마트폰, 그리고 아침에 침대에서 밍기적거리는 시간.술자리는 꽤 많이 줄였다.지금은 분기에 한 번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.아침도 비슷하다.눈을 뜨면 고민하지 않는다.그냥 일어나서 거실로 가고, 창문을 열어 환기한다.한번 침대에서 휴대폰을 보기 시작하면 10분이 30분 되는 걸 너무 많이 겪었기 때문이다.그런데 스마트폰은 조금 다르다.술처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