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 중에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.
30대 중반인데도 주말마다 축구를 하고, 이미 잘하는데도 계속 연습한다.
이 친구를 보면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보이는 모습과 꽤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든다.

1. 처음에는 목적 때문에 시작한다
살을 빼려고 운동하고,
돈을 벌려고 투자하고,
성공하려고 일을 시작한다.
대부분 시작은 비슷하다.
2. 어느 순간 과정 자체를 좋아하게 된다
운동 결과보다 운동하는 게 좋아지고,
돈보다 분석하고 판단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진다.
여기서부터 오래 갈 수 있게 된다.
3. 이미 잘해도 계속 연습한다
내 친구도 일반인 기준으로 축구를 충분히 잘한다.
그래도 프리킥과 드리블을 계속 연습한다.
잘하는 사람은 만족하지만,
푹 빠진 사람은 더 잘하고 싶어 한다.
4. 결국 자아실현의 영역으로 넘어간다
돈이나 성과만을 위해 하는 단계를 지나면,
그 일을 더 잘하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된다.
나는 이런 사람들이 결국 무섭다고 본다.
성공이 보장되는 건 아니다.

하지만 어떤 분야에서 오래 살아남은 사람들을 보면 결국 비슷하다.
남들이 결과를 쫓을 때, 이 사람들은 그 일 자체에 빠져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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